https://dev-nasus.tistory.com/31
음원 만들기
앨범 구성도 정했고,
음원 발매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
반주를 만들고 가사를 쓰고 녹음을 해야 합니다.
반주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더 상세한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https://dev-nasus.tistory.com/25?category=936962
가사 쓰기
제가 랩 가사를 쓰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dev-nasus.tistory.com/27
이런 방식으로 "자이글" 이라는 노래 가사를 써봤습니다.
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든 너는 자이글 내 몸에 나쁜 것들이 다 빠져나가게 도와줘 어딜가든 머리 위에 잠을 자도 항상 위에 벗어 날 수가 없어 자이글 해가 비춰 우리 사이를 뜨거운 여름 Yeah Hotel City 네가 되면 좋겠어 나만의 girl siri yeah 네 앞에서만 나의 모든게 말을 할땐 솔직하게 돼 언제든 나를 불러줘 좀 덥네 입김 불어줘 호호 바람 솔솔부니 기분 좋아지네 더 yeah yeah 너랑 더욱 가까히 있고 싶어져 근데 너의 주변과 나는 신경전 이 판에 올라오는 사람 모두 따뜻하게 품어주는 너에게. 주고싶어 최고점 뜨거운 사랑 데일지도 몰라 하지만 괜찮아 날이 밝잖아 누워 천장이 온통 너로 이대로 지펴 줘 화로 |
녹음하기
녹음을 하려면, 가사에 리듬을 만들고 음의 높낮이는 어떻게 할지 정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즉석에서 흥얼거려보고 마음에 드는 리듬이 나오면, 리듬이 만들어진 가사의 일부분만 바로 녹음을 합니다.
왜냐하면, 방금 흥얼거린게 바로 기억이 안 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분할 녹음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트랙이 많아지고 녹음마다 텐션이 달라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녹음해두고 한번 쭉 들어보면 생각보다 맘에 드는 곳도 있을 거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곳도 생깁니다.
그러면 가사를 일부 수정하거나 리듬을 수정하여 다시 녹음을 진행합니다.
녹음할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그건 별도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재녹음
녹음한 걸 들어보면 엄청난 실력자가 아니라면, 음정이나 박자가 틀린 곳이 많을 겁니다.
프로듀서가 있다면, 이 노래에 어울리는 발성과 느낌을 디렉션해주겠지만 혼자 방구석에서 모든 걸 해내야 하니 스스로 최대한 많이 듣고 수정하고 재녹음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반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랩이 입에 익숙해지고 분할 녹음의 트랙의 수를 줄입니다.
왜냐하면, 추후 목소리에 풍미를 높여줄 믹싱 작업에 트랙이 많으면 작업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위의 과정 중 분할 녹음 및 가사 수정 중인 노래는 이렇습니다.
믹싱&마스터링
이제 멜론 같은 음원사이트에서 듣는 음질과 품질의 음원을 만들기 위해 이쁘게 다듬어야 합니다.
해당 작업에도 전문가들이 있으나, 방구석 음악쟁이는 이것도 혼자 해야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믹싱 전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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