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취미로 노래 녹음을 하려고 할 때,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즐길 수준의 장비 목록 추천드립니다.
녹음 장비?
녹음 장비에는 2가지면 충분합니다.
- 마이크
- 오디오 인터페이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전문가 분들의 정보를 보다 보면
비싸거나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경험하고 노래 녹음을 하고 있는 일반인 입장에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 정도에 초점을 맞춰 추천드립니다.
마이크
마이크 종류는 콘덴서, 다이나믹 등,,
용어가 있습니다만, 마이크 관련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쉽게 2가지로 분류합니다.
- USB 포트에 꽂는 마이크
-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꽂는 마이크
저 두 가지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경제상황과 목적을 비교하여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USB 마이크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바로 컴퓨터 꽂아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됩니다.
단점은 중간에 음질을 좋게 해주는 전문 장비가 없기 때문에
약간의 백색소음, 잡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약간의 잡음이 있어도 노래 반주에 묻혀서 안 들립니다.
귀의 민감도에 따라, 거슬리는 분들은 많이 거슬려합니다.
유명한 제품으로는 UFO 마이크가 있습니다.
11~15만원 사이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마이크
음질을 좋게 해주는 전문장비로,
아래와 같이 연결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마이크 -> 오디오 인터페이스 -> 컴퓨터
음질에 관심이 별로 없다면, 굳이 사지 않고 USB 마이크 하나면 취미로 충분합니다.
관심이 있어, 구매하신다고 해도 일반인들 귀에는 비싼 장비는 필요 없습니다.
전문적인 분들이 사용하는 것들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가격이 60만원도 훌쩍 넘어버리는 제품으로 취미로는 부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추천드리는 조합은 SHURE SM 58, 스칼렛 솔로 입니다.
두 개 가격 합쳐서 20만원 안쪽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USB 마이크로 시작했다가,
잡음이 거슬려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갈아탔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쓴다고 무조건 노래 녹음 결과에
잡음이 안 생긴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USB 마이크에 비해 체감될 정도로 잡음이 없었습니다.
노래 녹음 장비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반일 앨범 준비 상세과정(2) - 랩,가사,녹음 (0) | 2021.07.29 |
---|---|
쇼미더머니 10 지원하기 (0) | 2021.07.28 |
내가 쓰는 음악장비 (마이크, 스피커 등) (0) | 2021.06.23 |
일반인 앨범 준비 상세과정(1) - 컨셉 (0) | 2021.06.16 |
랩가사 쓰는법 (0) | 2021.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