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페스츄리
크루아상 전문 베이커리 빵집입니다.
아침 먹을게 뭐가 있나 알아보다가 동네에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판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가봤습니다.
그냥 빵집이겠거니 하고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여러 종류의 크로아상들이 쭉 펼쳐져 있었습니다.
빵집 이름을 다시 보니 좋은아침 페스츄리, 대놓고 페스츄리 전문점이라고 써놓은 거더라고요ㅎㅎ
원래 크루아상을 좋아하는데, 전문점은 처음인지라 종류별로 하나씩 사 왔습니다.
원래는 아래 식사대용으로 크루아상 안에 연어나 햄, 에그, 새우 같은 재료들이 들어간 페스츄리를 사려고 갔다가, 빵들이 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기 보이는 빵 종류의 반 정도 하나씩 담아버렸습니다 ㅎㅎ
한국인이라면 마늘빵(?)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여기서는 크루아상 마늘빵과 몽블랑 마늘빵 이렇게 두개가 있었습니다.
두 개의 차이점이 뭔지 몰랐는데, 사장님께서 크로아상 마늘빵을 서비스로 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페스츄리 생지 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둘 다 먹어보니 식감 차이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회사 주변 빵집에서 회사 동료가 앙버터 크루아상을 처음 맛 보여줘서 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만나게 되어 바로 담았습니다. 앙버터는 크루아상에 버터랑 팥을 앙~ 하고 물고 있는 형태라서 앙버터인가,,,? 는 저만의 생각이고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ㅎ
모두 맛있어서 사진 찍기 전에 다 먹어버려 가지고,,, 앙버터 반 자른 사진 하나 있네요...
좋은아침 페스츄리가 저희 동네에만 있는 빵집인 줄 알았는데, 체인점이더라고요.
동네에 있거나 어디 놀러 가실 때 좋은아침 페스츄리 빵집이 있다면 들러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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